- 추석 연휴 안전한 바닷길 위해 삼목선착장 찾아 도선 안전관리 실태 확인 -
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추석 연휴 및 가을 행락철을 맞아 9일 삼목선착장에서 도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추석 연휴는 유도선·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특히 올해는 개천절부터 추석까지 이어지는 7일간의 황금연휴로 낚시 등 레저를 위해 바다를 찾는 관광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4년 인천 관내 도선 이용객 775,563명 / 2024년 추석연휴 도선 이용객 36,272명
이에 인천해경은 도서지역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업장 및 선박 시설물 안전점검 ▲선박 통행시설 및 승객 승·하선 시 위험요소 등 안전관리 실태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관리 및 대응 ▲긴급상황 발생 시 종사자 개인임무 숙지여부 등이다.
또한 관할 파출소를 방문해 경찰관들에게 긴급구조 대응 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하고, 다중이용선박이 운항하는 주요 항로에서 예방순찰 등 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이광진 서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닷길을 이용하도록 예방부터 사고 발생 시 대응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선박 운항자를 비롯한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들은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평온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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