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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인천석유화학 방문...안전관리 실태 및 방제 대응체계 확인 -
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2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해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방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의 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광진 서장은 이날 저장시설과 이송설비 등을 점검하고, 유조선 및 화물하역 안전관리와 방제대응시스템 등을 확인했다.
또 시설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해경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양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300㎘ 이상의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5만t 이상의 선박 접안이 가능한 시멘트·석탄 하역시설로 ▲오염비상계획서 기준 준수 및 관리·이행 여부 ▲오염물질 해상 탈락 및 비산 등 예방조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광진 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해양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각 시설에서도 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GS칼텍스㈜인천물류센터, GS칼텍스㈜항동물류센터, S-OIL㈜인천저유소,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인천물류센터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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