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적조 피해 예방 총력 대응의 결실 - 적조 예비특보 해제.. 여수해경 관계기관 합동 총력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최근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 등 5개 해역의 적조 예비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온 대응 성과를 밝혔다. 이번 적조 주의보는 지난 8월 29일 발령되어 9월 22일 14시 예비특보로 하향된 이후 25일 14시를 기하여 해제 발표가 내려졌다. 여수해경은 주의보 발령 초반 경남 사천 해역에 방제함정 1척을 급파하여 6일간 적조 피해 예방을 지원하였고, 관내 적조 출현 해상(월호수도 ~ 화태대교)에 방제함정과 경비정을 동원하여 소화포 살수 및 스크류 와류 이용 교반작업을 실시하는 등 지자체와 합동하여 적극적인 방제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서해청 항공기와 여수해경서 자체 드론을 활용하여 항공예찰을 9회 실시 했고, 적조범위 및 위치·사진을 유관기관에 12회 통보하여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매일 출동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동원하여 총 337회의 적조 예찰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적조 예비특보가 해제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관계기관이 적극 참여하여 적조 대응에 총력을 기울었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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