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관내 파출소 내 위험물 보관함 설치
- 위험물 체계적 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 노력의 첫 걸음...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10일 관내 소속 파출소(5개소)를 대상으로 파출소 소재 위험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위험물 보관함을 설치했다.
적극행정의 일환인 위험물 보관함 설치를 토대로 파출소에서의 사각지대나 다름없었던 소량의 위험물을 관리하여 유증기로 인한 화재발생, 폭발위험 가능성 사전차단 등의 중대재해 예방을 실천했다.
위험물 보관함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 전, 충분한 검토와 위험물을 취급하는 소방서의 전문 의견을 수렴하고, 위험물 보관함 제작사 측과 협의하여 파출소별 요청사항(크기, 개폐방식, 진동 또는 지진 발생 시 대비 보강 등)을 반영하여 각 파출소의 특성에 알맞은 맞춤형 제작을 구현했다.
앞으로 평택해양경찰서의 각 파출소에서는 위험물 보관함을 토대로 소량 위험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파출소 환경개선 효과는 물론 중대재해 발생 예방, 건강 장해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 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국민을 위한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첫 걸음은, 자체사고 예방실천”이라며“파출소의 페인트, 유류 등 위험물의 혼재 보관 시 위험발생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보관함을 설치하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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