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민·관·군 합동 수중과학수사 훈련 실시 - 민·관·군 협력, 빈틈없는 수중과학수사 펼친다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은 “9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부산 영도구 소재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잠수구조훈련장 및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민·관·군 수중과학수사 합동훈련 및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 및 정화활동에는 남해해경청, 부산경찰청, 해군 군사경찰의 수중감식요원과 민간 해경전우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 재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하여 관계 기관 간 대응 및 수중 팀워크 향상에 중점을 두어 실시했으며,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관별 최신 수중감식 기법과 장비도입 개발 공유를 통한 수중감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제2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26일(화), 수중 및 연안정화활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 대상으로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제23회 국제연안정화의날 :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환경행사로 연안정화를 실천하는 날(매년 9월 3주土) 김석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은 “해양 사건·사고 현장은 위험요소와 다양한 변수가 많아 수중환경에 맞는 효율적인 감식이 필요하다”며, 이에 “유관기관 간 수중감식 기법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수중과학수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갖추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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