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추석 연휴 해양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 추석 연휴기간 유선 및 도선 이용객 증가 대비 안전대책 강화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서지역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하는 9월 11일(월)부터 10월 3일(화)까지 23일간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응 기간으로 설정, 해양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은 예년에 비해 긴 추석연휴 기간으로 유선 및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여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평소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9월 11일(월)부터 9월 22일(금)까지 2주간 민‧관 합동 기동점검반을 운영해 관내 유‧도선을 비롯한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기간에는 음주운항 등 안전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대기 근무자를 편성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주요 바닷길에 경비함정을 배치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배가 다니는 항로의 기상과 해상교통상황 등 안전운항과 관련된 정보를 현장의 경비함정, 파출소, 항공기, 해상교통관제센터 간 실시간 공유하여 해양안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선박 사업자와 운항자를 대상으로 과적‧과승 등 해양안전을 위협하는 무리한 운항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에 나설 계획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고향과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해양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긴급출동태세와 신속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