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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장님을 칭찬합니다. 상세보기 표 - 제목, 작성자, 등록일, 내용, 첨부파일로 구성
포항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장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은희 등록일 2025.02.11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주시 감포읍발전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인철입니다.

포항 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 김대섭 소장을 칭찬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감포 해역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은 대부분 젊은 사람이 아닌 6~70대 노년층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혼자 조업하는 노년층 어민들의 경우 안전사고에 있어 취약하기 때문에 평소 걱정이 많았습니다.
작년 8월 경, 평소 1인 조업선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이 많아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 김 소장이 낸 아이디어로 수협과 월성원자력본부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구명조끼 지원사업 계획서를 월성원전에 제출했다고 들었습니다. 
김 소장은 감포파출소 이름으로 진행되는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참 열심히 해주었으나, 저는 그 말을 듣고 '설마 이 사업이 되겠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끝내 월성원전 지원사업 중 3천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팽창식 구명조끼 약 260여개 지원해주기로 확정되었다는 말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겪었던 해양경찰 파출소는 항상 '어선 점검 지침이 내려왔으니 도와달라', '구명조끼 착용 좀 해달라'고 말만 하고 별다른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김 소장은 경주시 수협이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구명조끼 사업이 왜 필요한 지에 대하여 원자력발전소에 어필하며 수협과 의논하고 선정까지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또, 작년 12월 금광호 전복 사고 때 파출소 앞에서 앞장서서 지휘하는 것을 보 우리 감포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구나', '정말 감포를 위해 노력하는 구나'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감포읍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을 거쳐 회장이 되면서 우리 지역 어민들의 경기가 좋지 않아서 마음이 무척 무거웠는데, 김 소장과 같이 고령화 되고 있는 우리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는 사람이 있어 참 든든합니다.

김 소장에게 참 고웠다는 마을 끝으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첨부파일

전체댓글수총 1개

  • 문성준2025.02.18

    안녕하십니까.
    해양경찰청장입니다.

    먼저, 해양경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은희 님께서 칭찬해 주신 포항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장과 직원들에게는 격려로써 사기를 진작하고,
    항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봉사자로서 책임을 다하도록 당부하겠습니다.

    특히, 기본임무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5년 02월 18일

    해양경찰청장 김 용 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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