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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 재활용품으로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 펼쳐 -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해양쓰레기 되가져가기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 이후 다량 발생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쓰레기 수거용 에코백*을 제작,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수거된 현수막은 대부분 폴리에스테르, 면 등으로 만들어진 합성섬유로 장바구니(가방)․마대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수요처 부족으로 인해 대부분 소각처리 되어 재활용률은 낮은 편**이다.
* 에코백 : 일회용 봉투의 사용을 줄이자는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가방 ** 재활용률 : 2018년도 전국에서 발생한 폐현수막 9,220톤 중 재활용 3,093톤(33.5%), 소각처리 5,649톤(61.3%), 기타 478톤(5.2%)로 나타남
해양경찰은 수거된 폐현수막 2,708kg으로 에코백 4,850개와 마대 11,400장을 제작하고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홍보 문구를 부착했다.
이 물품들은 5월 예정된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 캠페인을 비롯한 연안해역 정화 활동 시 무상으로 배부하여‘해양쓰레기 되가져가기’국민 참여를 유도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수거용품을 배부하여 깨끗한 해양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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