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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가슴 높이까지 차오른 바닷물에 고립된 야간 해루질객 신속 구조 상세보기 표 - 제목, 작성자, 등록일, 내용, 첨부파일로 구성
인천해경, 가슴 높이까지 차오른 바닷물에 고립된 야간 해루질객 신속 구조
작성자 강다령 등록일 2026.06.01

인천해경, 가슴 높이까지 차오른 바닷물에 고립된 야간 해루질객 신속 구조

- 연안구조정 접근이 어려운 저수심 해역... 고무보트 이용 구조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영흥도 인근 측도 해상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급격히 밀려든 바닷물에 고립됐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24분경 인천시 옹진군 측도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야간 해루질 중 갑작스럽게 밀려든 바닷물에 고립됐다.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자 A씨는 어망 부이를 붙잡은 채 구조를 요청했다. 당시 A씨는 휴대전화를 두고 해루질을 나선 상태였으며, 함께 있던 일행 역시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한 채 어둠 속 바다에서 들려오는 A씨의 구조 요청 소리만 듣고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를 접수한 해경은 영흥파출소와 인천구조대, 안산파출소, 평택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영흥파출소는 고립자가 위치한 해역이 저수심 구역인 점을 고려해 연안구조정과 고무보트 2개 팀으로 나누어 출동했으며, 함께 출동한 평택해양경찰서 안산파출소 직원과 함께 고무보트를 이용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고무보트에서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옮겨져 진두항으로 이송됐으며, 저체온 증상을 호소하여 담요로 체온 유지하며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임현철 영흥파출소장은 “인천 앞바다는 대조기 기간 강한 조류와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야간 해루질객의 고립사고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며 “해루질 전 반드시 물때 정보 확인과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간조 1시간 전 충분한 여유를 두고 육상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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