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8일은 연안안전의 날...연안 위험구역 현장점검 및 안전수칙 안내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연안안전의 날과 안전점검 주간을 맞아 연안해역 사전 점검과 함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안전점검 및 안전캠페인은 연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연안안전의 날은 매년 7월 18일로 연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연안안전의 날이 포함된 주를 안전점검 주간으로 운영한다.
이광진 서장은 20일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과 왕산해수욕장 등 여름철 인파가 밀집하는 장소를 찾아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인천해경은 앞서 지난 14일 인천 서구 가원초등학교를, 17일 경기 양주시 광숭초등학교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수칙과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연안사고 예방요령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진행했다.
또 인천해경 소속 9개 파출소는 관내 주요 항·포구와 해변을 찾아 연안해역 안전수칙 리플렛을 배부하며 구명조끼 입기를 강조하고 물놀이 및 갯벌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안주윤 인천해경 청년인턴은 “해양경찰 청년인턴으로 근무하며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참으로 뜻깊었다”며 “모두가 안전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의 날을 계기로 연안 위험구역을 면밀히 살펴보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며 “바다에서는 구명조끼 착용이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인 만큼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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