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 군, 관, 경, 소방 등과 함께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모았다.
인천해경 백령파출소는 지난 7일 옹진군 백령면사무소에서 해병대, 옹진군 백령면사무소, 인천중부경찰서 백령파출소, 인천중부소방서 백령119안전센터 등과 사곶해수욕장 안전대책 및 안보 제반사항에 관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사고 취약요인을 근절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곶해수욕장은 오는 18일 개장하며 다음달 17일까지 운영한다.
또 상호 비상연락망을 구성하고 1일 1회 이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해수욕장 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상황을 공유하고 처리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백령도는 접경지역으로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최근 입도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해수욕장 등 관리에 있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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