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월미도 선착장 방문...유·도선 2척 대상 안전관리 실태 확인 -
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선착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과 가족 단위 행락객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행됐다. *2024년 인천관내 이용객 유선 393,107명 / 도선 775,563명 *여름철(6~8월) 이용객 유선 96,328명 / 도선 216,007명
이광진 서장은 18일 인천 중구 월미도 선착장을 방문해 운항하는 유·도선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차도선 전기차량 운송 시 화재예방 및 대응 방안 ▲면허·자격사항 등 선박직원 자격 및 승무기준 적합 여부 확인 ▲선박통행시설 등 승객 안전관리 실태 ▲AED, 구명조끼 등 구명장비 유효기간 및 관리상태 확인 등이다.
이광진 서장은 “유·도선과 같은 다중이용선박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평상시 엄격한 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통해 해상에서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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