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유나이티드 경기장에서 홍보부스 운영... 해양안전수칙 강조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지난 8일 중구 도원동에 위치한 인천유나이티드 홈 경기장에서 해양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유나이티드FC와 부천FC1995의 경기에서 축구관람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과 물때 시간표 확인 등 갯벌활동 시 지켜야 할 해양안전수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해경은 이날 경기장 북측광장에서 ▲해양 구조물품 획득 공차기 게임 ▲구명조끼 착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해양경찰 캐릭터 해우리·해누리 포토존 운영 등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인천해경은 특히 해양경찰 캐릭터인 아치를 활용한 ‘아치 비누’를 제작해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며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장 내 전광판과 현수막을 통해 인천해경이 알려주는 갯벌 안전수칙과 구명조끼의 중요성 등을 홍보했다.
인천해경 홍보부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바다에 가기 전 물때를 확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게 됐다”며 “이번에 배운 해양안전수칙을 꼭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국민 참여형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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