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2025년 제2회 전남지역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최연소 만 11세’ - 전남지역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시행(’21년~) 후 최연소 합격자 배출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지난 23일 열린 2025년 제2회 전남지역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시험은 여수시 오천동 소재의 해양경찰교육원 해양구조실습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32명(男 22, 女 10)이 응시하여 그 중 24명(男 17, 女 7)이 합격하여 75%의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5.8세이고 최고령자는 만 48세, 최연소자는 만 11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시험 최연소 합격자인 변승아(女, 제주 오라초 5, 2014년 2월 25일생) 학생은 전남지역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시행(‘21년~) 이후 최연소 수상구조사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합격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수영 실력과 침착한 상황 대처 능력을 바탕으로 성인과 동일한 기준을 통과하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올해 최연소 합격자가 나온 것처럼 다양한 연령대에서 수상구조사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간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전남지역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이번 시험을 끝으로 종료되었다. 전남지역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총 2회 시행하여 응시정원 64명 총원 응시하였고 이 중 42명이 합격하여 합격률은 65.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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