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오는 2025년 평해읍 학곡리에 신청사를 준공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울진해경은 지난 2017년 11월 후포면 삼율로 한 건물을 임대해 개서했다.
하지만 청사 공간 부족으로 인해 수사과와 해양오염방제과는 별관에 이원화해 운영 중이며 조종면허 PC시험장과 여직원 탈의실, 휴게실, 민원인 대기실 등 편의시설도 턱없이 부족해 직원들은 물론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울진해경은 지난 2019년 울진군과 '청사부지 선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청사 건립 후보지 4곳에 대한 구상(타당성)용역 을 실시한 결과 지난 2020년 평해읍 학곡리 울진스포츠센터 부지를 청사 신축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신청사 부지는 국도 7호선 변에 입지해 접근성이 양호하고 부지조성과 기반시설이 이미 완료된 지역으로 토지확보와 기반조성 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입지 예정시설인 경북원자력 방재타운과 울진스포츠타운까지 들어서면 부대시설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최고의 입지 조건 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해경은 관계 부서에 예산을 요청한 상태로 기획재정부 검토와 국회의 승인을 거쳐 예산이 반영되면 오는 2022년에 설계에 들어가
2025년 완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해경과 울진군은 현재 체육시설(울진스포츠센터)로 돼 있는 토지 용도를 공공청사(해양경찰서) 신설에 따른 군 관리계획 변경을 위해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다.
군 관리계획 변경 협의가 완료되면 오는 10월께 지역주민과 군의회 의견을 청취한 뒤 군 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 고시될 예 정이다.
신청사가 완공되면 울진해경은 울진군과 영덕군을 관할하는 경북 북부 지역의 종합해양행정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석태 울진해경서장은 "울진·영덕 해상치안의 선봉자로써 양질의 해양안전과 치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다"며 "청사 신축에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