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준 서해해경청장, 추석연휴 대비 항·포구 등 현장점검 - 녹동파출소 및 녹동항 등 항·포구 안전위해요소 확인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오늘(24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행락객 증가를 대비해 관내 낚시어선이 밀집된 항·포구 및 파출소 등 최일선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녹동파출소를 방문한 이명준 청장은 추석 연휴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평소보다 귀성객과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직원들에게 명절 연휴기간 해양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하며, 인명구조장비 및 구조세력 긴급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서 녹동항 등 낚시어선이 밀집되어 사고 위험이 높은 항·포구를 찾아 정박어선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해안 저지대 및 사고 위험지역 등 연안해역의 안전위해요소있는 현장을 살폈다. 또한, 국가중요시설인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11월에 있을 우주발사체 발사를 대비한 해상안전통제 지원사항 등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추석연휴 섬 지역 고향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 할것이다”며,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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