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어선사고 예방 유관기관・전문가 간담회 개최 - 농무기 및 봄 행락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강화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오늘(30일) 오후, 서해청 대회의실에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 등 내부 관계자 및 어선 전복사고 실무 협의체 위원, 전남・북도청 등 10개 유관기관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5년(‘20년~’24년) 어선사고 발생 현황 및 '25년 주요 사고 사례 공유 ▲기관별 어선사고 예방 대책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어선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한다는 사실에 공감하며 어업인 대상 구명조끼 착용 교육・홍보 방안을 논의 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농무기 및 봄 행락철은 해양사고 위험이 커지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어업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협업을 강화하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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