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목포해양대 학생 견학 진행 - 해상운송학부 학생들과 함께한 진로탐색 시간, 선배 해양경찰과의 진심 어린 대화도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오늘(29일) 오전, 서해해경청 숙영관에서 목포해양대학교 해상운송학부 학생들을 맞이해 해양경찰 공무원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해상운송학부 교수 및 학생 20여 명이 참석해 해양경찰의 역할과 채용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현직 해양경찰로 근무 중인 선배와의 따뜻한 대화시간은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귀중한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됐다.
이후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해 항행 선박의 관제 절차를 배우고, 최첨단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해양경찰 관제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 학생은 “현장 체험을 통해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진로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며, “진로 선택에 있어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미래의 해양경찰 인재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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