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군-해경 간 상호 협력체계 강화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육군 제51사단과 해안경계 작전 강화를 위한 상호교류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사고다발구역을 중심으로 합동 해상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해경 경비함정과 51사단 소속 경비정이 합동으로 경기 화성시 입파도 및 제부도 인근 해상에서 순찰을 실시하였으며, 해양안전 저해사범(위치표시장치 미표출, 음주운항 등)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 주요활동지, 사고다발구역을 집중 안전관리 하였다.


같은 날, 육군 51사단 예하 대대장은 실제 상황처리를 담당하는 평택해경 종합상황실, 평택항 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하여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해안경계 작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51사단 정보참모(배성민 중령)는 “앞으로도 굳건한 통합 방위태세를 확립하여 적의 침투와 밀입국 등 불순 의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서해안의 안전을 확립하는 제51보병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진모 평택해양경찰서장은 “군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 안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해상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평택해경, 군·해경 간 상호 협력체계 강화(20250328).hwp [첨부파일 바로보기]  
• [사진1] 평택해경 경비함정과 51사단 소속 경비정이 합동 순찰을 하고 있다..jpg
• [사진2] 평택항 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하여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해안경계 작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