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 연안정화 실시 - 민‧관‧군 함께 해양쓰레기 주우며 해양환경보전 의식 고취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14일 오후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평택항 서부두 일대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연안정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지정하여 운영중이며,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정부 주도로 추진 중이다. 이번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은 연안정화활동과 동시에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하여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참여 유관기관으로는 평택해양경찰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해군2함대, 평택시청,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해경 정책자문위원, 한국해양안전협회, 한국해양구조협회, 해양환경공단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정화활동은 평택당진항 서부두 해안가 약 1km를 따라 함께 걸으며, 집게와 마대를 이용 폐비닐, 폐PET병,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플로깅(pllogging)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해양쓰레기 줄이기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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