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장, 낚시어선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
- 가을철 낚시 성어기에 따른 관내 낚시어선 및 현장 출동태세 점검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오늘(9. 1.) 가을철 낚시 성어기를
맞아 낚시어선 안전관리 실태 및 현장 긴급출동 태세를 점검했다.
남해해경청 관할해역은 부산·울산·경남으로 최근 3년간(‘22. 1. 1. ~
’24. 12. 31.) 낚시어선 평균 이용객은 164만 명이며, 이중 가을철(9~11월)
이용객이 55만 명(33%)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 최근 3년 평균 낚시객 : 가을철 55만명 〉여름철 44만명 〉겨울철 35만명 〉봄철 29만명
또한, 최근 3년간 낚시어선 사고는 총 220건으로, 이중 64건(29%)이
가을철에 발생했고,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은 6대 해양사고가 23건(36%)
으로 높게 나타났다.
* 6대 해양사고 23건 : 충돌 16건(25%) > 좌초 3건(5%) >화재· 침수 각 2건(3%) 順
이에, 장인식 청장은 신항파출소를 방문하여 원거리 낚시어선 관리실태
와 치안수요를 점검했고, 최근 갈치낚시 호황에 따라 선박 통항량이 많은 수역으로 출항하는 원거리 낚시어선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골항을 방문하여 낚시어선 선장들을 만나, 업황 및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구명장비 비치 및 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
상태 등을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