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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와 함께하는 워케이션 시범운영
-공직사회와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앞장서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거제 남부면
에서 해양경찰관과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워케이션’을 시범 운영하였다.
‘워케이션*
’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정 기간
근무지를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재충전을 도모하는
근무 형태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번 ‘워케이션’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업무 몰입도가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 지역활력을 제고하고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활성
화 지원사업으로 중앙부처가 함께 추진 중
이번 ‘워케이션’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통영해양경찰서 소속 16명의
MZ 세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일과 쉼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업무방식을 체험하였다.
거제 지역 자연 문화 자원을 경험하기 위하여 어촌 휴양마을에서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 하였으며, 개인별 추진 업무 공유 및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거제는 경남의 대표적 인구 감소지역으로, 참가자들이 지역 숙박시설, 식당,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이용함으로써, 소규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으며, 이번 워케이션을 통해 일터를 잠시 옮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간 상생과 활력 제고 방안에 대하여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워케이션 시범운영은 단순 휴식이나
외부활동이 아니라, 업무 효율성과 조직문화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공공
부문 혁신사례’ 라며, 향후 다양한 지역과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워케이션’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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