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양구조협회 2025년 첫 정기총회 개최 - 해양경찰청과 함께 민관 구조ㆍ구난 협력 강화 비전 공유 -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25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사) 한국해양
구조협회의 2025년 첫 정기총회를 함께하며 민관 구조ㆍ구난 협력 강화
등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해양경찰청(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해운협회, 수협중앙회,
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재난구조대원 등 회원 약 90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고, 현안사항 등을 의결했다.
김성태 회장은 “최근 기상이변과 바다환경의 변화로 해양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해양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어민들이
생업에 안정적으로 종사하고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간
해양구조 참여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한국해양구조협회가 해양경찰과 함께 신속한 구조ㆍ구난 네트워크를 구축
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안사항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축사(장인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대독)를 통해
“해수면에서 수난구호 및 조난사고 대응과 예방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
하기 위한 해양재난구조대법이 지난 1월 3일 성공적으로 시행되었다”며,
“올해 새롭게 출범한 해양재난구조대가 구조협회와 더불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지난 2013년 1월 23일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본회 및 전국 19개
지부에서 574개 단체 20,189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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