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함정 정비”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 남해해경청 경비함정 정비능력 향상과 예산절감까지 2마리 토끼를 잡다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은 ‘21년부터 경비함정 장비의 정비를 책임지기 위해 “함정정비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함정정비지원팀은 경찰관 2명, 일반직 5명으로 구성되어 남해해경청 내 경비함정의 예방정비, 순회점검, 안전교육, 기초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 지원팀은 각 분야별로 선박기관·전기, 선외기, 선체용접 등 전문가로 구성되어 예방점검 및 수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3년 상반기에는 선박기관·전기/선외기 기초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경찰관(34명 수료)들의 정비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응급수리 등 자체수리를 통하여 2억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특히 접근성 향상을 위해 SNS(카카오톡, BAND 등)에 각종 정비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경비함정 경찰관들의 정비역량과 긴급복구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발전기 전압생성불가 시 응급조치법” 등 총 8편의 동영상을 제작·업로드를 완료하였으며, 해양경찰 내 업무 공유방을 통하여 공유 중으로 동료들로부터 적극행정의 좋은 사례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양경찰 경비함정의 정비에는 최신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만큼 함정정비지원팀을 더욱 활성화 할 것이며,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자체 수리능력 강화는 물론 예산절감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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