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글자크기 확대 글자크기 원래대로 글자크기 축소 프린트
- 농무기 해양오염 사고 위험성 높아 철저히 대비 -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농무기 해양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상공사 작업선박을 대상으로 오는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해양오염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3∼7월까지는 해안에서 발생한 따뜻한 공가가 차가운 바다와 만나 바다 위에 짙은 안개가 만들어지는데, 그 층이 두껍고 범위가 넓어 육지에서 발생한 안개보다 오래 지속된다.
2021년 기준, 동·서해 61곳의 해상공사 현장에 총 287척의 예부선이 동원되고 있어, 농무기 안개로 인한 해난사고 등 해양오염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전국 해상공사 현장 및 작업 선박의 주요정보를 관리카드로 작성하는 한편, ▲ 기상악화 대비 공사작업선박 피항 계획 ▲ 공사현장 오탁방지막 설치 적절성 ▲ 선박 오염방지 설비 작동 및 관리 실태 ▲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해양공사 관계자 및 선박 종사자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기상악화 시 해양오염 위험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