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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월도 해상서 어선 암초에 걸려... 해경, 선장 신속 구조
작성자 강다령 등록일 2026.08.18

인천 자월도 해상서 어선 암초에 걸려... 해경, 선장 신속 구조

- 조업중 강한 물살에 밀려 좌초... 해경, 30분 만에 현장 도착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지난 17일 오후 11시 24분경 인천 옹진군 자월도 남방 0.2해리 해상에서 암초에 걸린 어선 A호(4.02톤, 승선원 1명)의 선장 1명을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해경서는 A호 선장으로부터 “조업 중 강한 물살에 배가 밀려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를 받고 영흥파출소 해상팀과 경비함정 2척, 인천구조대 등을 현장에 투입하는 한편, 인천시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구조 세력이 현장으로 이동하던 중 선박에 물이 차고 있다는 추가 신고가 접수되자 해경은 선장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안내했다. 이어 신고 접수 약 30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영흥파출소 해상팀은 동력구조보트로 선박에 접근해 선장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선장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인천시 행정선과 A호를 줄로 연결해 암초에 걸린 선박을 안전한 해상으로 빼낸 뒤 자월도 선착장으로 옮겼다. A호는 크레인을 이용해 육상으로 인양할 예정이며,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임현철 영흥파출소장은 “대조기에는 강한 물살로 선박이 암초에 걸리거나 고립될 위험이 높다”며 “반드시 출항 전 기상과 물때를 사전에 확인하고, 수심이 얕은 곳이나 암초 등 주변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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