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세기 만에 야간조업 시행 첫해 안정적 안착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어업인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하반기 서해특정해역 조업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36년 만에 서해특정해역 야간조업이 가능하도록 전환되어 시행 중으로 서해조업보호본부장은“안전조업 및 안보에 영향이 미치치 않도록 관계기관 및 단체의 긴밀한 협력과 어업인들의 성숙한 준법 조업의 결실” 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하반기 조업 전망과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 했다. ▲하반기 꽃게 성어기 출어선 증가 전망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특정해역 내 해상풍력단지 조성 추진 등 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대응체계 확립 ▲조업선 월선차단 합동 훈련을 통한 안전한 조업환경 유지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해경은 야간조업의 안정적 정착과 어업인 편의를 위해 특별교육 이수증 원스톱 발급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민편익을 개선하고 있다.
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서해특정해역 내 야간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고 어업인의 준법 의식이 절실하다”며“변화하는 조업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조업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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