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기관과 태풍 해양사고 원인 분석 및 예방 대응책 논의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지난 1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태풍 관련 해양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해경을 비롯해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중부소방서, 인천 중구청, 옹진군청, 강화군청, 인천기상대, 수협중앙회 인천어선안전조업국,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인천지부, 대한수중공사 등 13개 기관 및 단체가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회의에서 태풍 해양사고 원인 분석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별 태풍 예방과 대응대책,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옹진군 접경해역 선박 안전관리, 중구 하나개해수욕장 안전시설 강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광진 서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과 협조해 태풍 내습기에 국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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