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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민·관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상황대응 역량 강화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지난 26일 중구 인천항 인근 해상에서 2025년 2분기 민·관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해경을 비롯해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중구, 중구보건소, 중부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등 4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했다.
이들은 낚시어선이 좌초·침수 후 화재가 발생한 복합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다.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상황 전파 및 구조세력 출동, 지역구조본부 가동, 인명구조 등의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훈련에 참여한 수난구호 유관기관과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광진 서장은 “최근 다양한 해양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구조 역량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양 재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훈련을 통해 국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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