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상에서 전기차 화재 피해 최소화...유관기관과 지속 훈련·협력 필요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지난 12일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앞 잔교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인천해경 구조대와 코리아익스프레스 카페리호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카페리 선박에서 전기자동차 운송 중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사고 전파 및 여객 대피 안내 ▲전기차 돌파 관창 및 하부 관창에 의한 주수 ▲질식소화포 사용 등이다.

또 소화장비 전문업체가 직접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시연하고 전기차 화재 특성교육 등을 했다.

용성진 인천해경 경비구조과장은 “해상에서 전기차 화재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해양경찰서가 12일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앞 잔교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역량 강화훈련을 하고 있다..jpg
• [보도자료] 인천해경,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역량 강화훈련 실시.hwp [첨부파일 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