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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도 선진포항에서 민·관·군·경 함께 대응...해양재난 대응체계 견고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지난 6일 옹진군 대청도 선진포항에서 선박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인천해경 대청파출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해양재난구조대와 서해5도특별경비단 대청특수진압대, 중부경찰서 대청파출소, 중부소방서 대청119지역대, 대청도 해병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선진포항에 정박해 있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다.
초동조치와 합동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조치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조상재 인천해경 대청파출소장은 “이번 훈련은 다수의 해양재난구조대 세력을 동원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화재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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