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실습...구급능력 향상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지난 13일 청사 대강당에서 인천해양재난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해양재난구조대 최초로 인천의료원길병원 등 의료기관과 협업해 진행됐다.
교육에는 인천해양재난구조대원 29명이 참여했으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로부터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해상에서의 응급처치 과정 등을 교육받고,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응급환자 주요 증상별 응급처치 절차를 실습했다.
올해 1월 출범한 인천해양재난구조대는 해상구조 및 조난사고 대응활동 등을 담당하며 70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해경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인천해양재난구조대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응급처치 교육 등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경찰의 든든한 파트너인 해양재난구조대와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