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주말 조종면허 필기시험 큰 호응! 이번 주에도 시험장 운영
주말을 이용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군산해경 청사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평일 시험응시가 어려운 국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 6월부터 시행해 큰 호응을 얻어 온 주말 조종면허 필기 PC시험장을 오는 29일에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산해경이 직장인과 원거리 지역 국민들을 위해 시행한 주말 조종면허 필기시험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4회(09:30, 10:30, 13:30, 14:30 / 회차별 5명씩)에 걸쳐 PC시험으로 진행되며, 지난 6월부터 운영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응시생들은 주말 조종면허 필기 PC시험장을 이용하기 위해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대전, 충남 등 각지에서 군산을 찾고 있으며, 특히 직장인 응시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충주시에서 군산을 찾은 한 응시생은“직장인이라 평일에 시간을 내서 시험을 치르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웠다”며“군산해경에서 주말을 이용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적극 행정을 펼쳐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장근 군산해경 해양안전과장은 “최근 수상 오토바이나 고무보트 등 해양 레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실정이다”며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서는 조종면허를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앞으로도 국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국민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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