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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개장 전 안전사고 주의보…동해해경청,너울성 파도 위험 경고
개장전 해안가 안전사고 비상...주말18건 발생,관광객 안전수칙 준수 당부 지자체 안전 안내문자 발송 및 안전계도 방송,해경 위험구역 집중순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지난 주말동안(6.6~7)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지속되면서 강원 및 경북권 동해안에 크고 작은 연안사고18건 발생해 해경,일행 등이11명을 구조했고 자력출수도14명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조된2명은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동해해경청은 해수욕장 개장전 너울성 파도 등 악기상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풍랑주의보 발효 보다 조금 약간 전 단계가 주말내내 지속되면서 높은 너울성 파도가 연안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육지에서 보기에는 비교적 높아 보이지 않더라도 순간적으로 높은 파도가 해안가와 방파제,갯바위를 덮치면서 관광객들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시기에는 안전요원 배치와 통제시설 운영이 제한적인 만큼 안전사고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위험구역 출입,방파제 및 갯바위 낚시,해안가 사진 촬영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지난6월6일(토)새벽5시경 강릉 영진해변 앞에서 너울성 파도 등 기상이 불량한 상태에서 사진촬영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밀려오는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해경은 신속히2명을 모두 구조했으나,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였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갑작스럽게 기상이 좋지 않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동해안 지자체에 긴급 안전문자 발송을 요청했으며,동해안 동해시 삼척시 등6개 지자체는 안전안내문자 발송했고 강릉시 등4개 지자체는 자체 보유중인 마을 방송시설과 전광판을 이용하여 안전계도를 실시했다. 아울러 동해해경청은 파출소 등 현장부서 중심으로 해안가 등 연안 위험구역과 사고위험 시간대 위주로 순찰을 강화하며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동해해경청은 무엇보다 관광객과 국민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너울성 파도는 예측이 어렵고 순식간에 사람을 바다로 휩쓸 수 있는 만큼 기상악화시에는 해안가와 방파제,갯바위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기상특보와 지자체 안전문자 등 안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인창 동해해경청장은“너울성 파도는 비오는 날과 흐린날 맑은 날에도 발생할 수 있어 방심은 금물”이라며“해수욕장 개장 전까지는 촘촘한 안전관리에 공백이 생길수 있는 만큼 국민들께서도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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