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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동아오츠카 민‧관 힘 모아 청정 동해바다 지킨다.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맞아 수중‧연안 정화활동과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추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범정부「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9월30일(화)오후2시,속초 청초호 일원에서 속초시,동아오츠카와 함께 수중·연안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과 깨끗한 동해바다 조성을 위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속초해양경찰서장,속초시장,동아오츠카 대표,민간 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총16개 기관‧단체170여 명이 뜻을 모아 참여했다. 동해해경청과 동아오츠카 대표의‘해양환경 보전활동 선언문’낭독을 시작으로 수중에서는 동해청 특공대,한국해양구조협회,해양재난구조대 등 잠수요원들이 직접 청초호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폐타이어와 로프,각종 생활쓰레기를인양했으며,연안에서는 참가자들이 구역을 나눠 폐그물과 관광객들이 남기고 간 각종 쓰레기 등을 함께 수거해 약4.5톤(수중3톤,연안1.5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수중에서는‘오늘의Blue CPR-파란 동해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으로 잠수 퍼포먼스를 펼쳐 해양환경 보전 의지를 전달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해양쓰레기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이지만,오늘처럼 지역사회와 기업,시민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깨끗한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해양환경보전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는“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뜻깊은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시,동아오츠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청정 동해안 가꾸기’수중 및 연안 정화활동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앞으로도 민간기업과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를 점차 확대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동해바다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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