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중학교 학생 대상 해양경찰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10월20일 부안군 백산중학교 학생45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해양경찰의 다양한 직무와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배우는 시간으로,학생들이 해양경찰의 역할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해양경찰의 주요 임무와 장비 소개△구명조끼 착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해양안전 영상 시청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경찰의 역할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승기 경장은“중학생은 진로에 대한 관심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단순한 체험을 넘어‘해양경찰이 하는 일’을 깊이 있게 소개하려 했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높은 관심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백산중학교 한 학생은“뉴스에서만 보던 해양경찰을 직접 만나보고 장비도 체험해보니 정말 멋있었다”며“나도 나중에 해양경찰이 되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생덕 서장은“부안해양경찰서는 지역 학생들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해양경찰이 국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성장에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