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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낚시어선 이용객 급증 속 사전 점검 및 현장 순찰 강화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10월3일부터12일까지 이어진 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철저한 해상·연안 안전관리로 인명피해 없이 안전한 연휴를 보냈다고13일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는 개천절(10.3)과 한글날(10.9),임시공휴일(10.10)등이 이어지면서 사상 유례없는‘징검다리 황금연휴’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부안을 찾았다. 해상에서는 여객선 이용객이 평소200여 명 수준에서 연휴기간에는 약600여 명으로3배 이상 증가했으며,낚시어선 이용객 또한 평일100여 명, 주말600여 명 수준에서 연휴기간에는 하루 평균600여 명이 지속적으로 이용하며 평시 대비 약6배 증가하는 등 활기를 띠었다. 이에 부안해경은 연휴 전 관내 항·포구,여객선 터미널,낚시어선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기간 중에는 순찰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대항리 해안가 고립자 신고와 해수욕장 입수자 안전우려 신고가 있었으나모두 오인신고로 확인됐고,연휴기간 인명피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대조기를 맞아 안전순찰중 격포항 내 차량침수 위험이 우려되자 유관기관과 협동으로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등 해상뿐 아니라 연안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박생덕 부안해양경찰서장은“이용객이 급증한 긴 연휴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사전점검과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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