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으로,어업인에 큰 호응-

부안해경과 한빛원자력이 고창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상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투척용 소화기를 무료 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고창파출소는 한빛원전과 협력해 지역사회 상생 협력사업 일환으로 투척용 소화기400개를 고창 관내 어선200여척을 대상으로 배부한다.

이번 사업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박 화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의 안전 장비 확충을 돕는 것이 목적이며 특히,해상 화재는 초기진화가 어려워 큰 피해로 이어 질 수 있는 만큼 사용이 간편한 투척용 소화기를 배부하게 되었다.

어업 관계자는“어선에서 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초기 대응하는데 꼭 필요한 물품인데 해경과 한빛원전에서 무료로 배부해 준다고 하니,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고창파출소장(경감 조수희)은“어업인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업인의 안전의식과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빛원전 관계자는“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지역민의 안전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고창파출소는 관내 어업인 대상 구명조끼 착용, V-PASS SOS버튼 누르기 캠페인,갯벌안전교실 등을 운영하며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