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문화 확산·학생 안전의식 제고 앞장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고창파출소는 해양안전 문화 확산과 학생들의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고창군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갯벌 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안전을 접할 기회가 적은 고창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11일 해리초등학교 학생17명과16일 상하초등학교 학생20명을 대상으로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서는▲해양경찰의 역할과 임무 소개▲갯벌의 종류와 위험성▲갯벌활동 시 준비물과 물때 확인 등 안전수칙▲사고 발생 시 영상시청과 직접 체험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조수희 고창파출소장은“갯벌은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가치가 크지만 안전사고 위험도 높은 곳”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바다와 갯벌의 소중함을 배우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연안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