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연안 안전관리와 적극행정 실현으로 조직 내 귀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8월‘이달의 등대직원’으로 변산파출소 최영일 경사를 선정했다고5일 밝혔다. ‘등대직원’제도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조직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을 매월1인 선정하는 부안해경의 내부 포상 프로그램이다.조직 내 긍정적인 문화 확산과 함께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최영일 경사는 관할 구역 내 연안해역 탐방객 수요 증가에 따라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안전정보 제공 팜플렛을 자체 제작했다. 특히 해당 팜플렛에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조과통app’의 실시간 정보(물 때,바다 날씨,마을어장 현황 등)를 안내함으로써,탐방객이 현장 접근 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러한 선제적 조치로 인해 단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마을어장 출입 관련 고질적 민원신고도 현저히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최 경사는 격포항 내 다수 어선이 밀집 정박하는 현실 속에서 야간시야 확보의 취약성을 개선하기 위해 계류지 주변에 태양광LED경고등이 부착된 라바콘과 고휘도 야광테이프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 개선에나섰다.이러한 조치는 어선 간 충돌 사고 는 물론,구조활동 시의 위험요소를 줄이는 데 기여하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구조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박생덕 부안해양경찰서장은“최영일 경사의 사례는 등대처럼 묵묵히 빛을 밝히며,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적극행정을 실현해준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등대직원 제도를 통해 일하는 보람을 느끼고,모두가 함께하는 선순환적 조직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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