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으로 브랜드화…부안해경,성과관리 우수사례 영예–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 해양경찰청이 올해 추진 중인 성과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2025년도 상반기 성과관리 점검’에서MBO(목표관리)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7월1일부터31일까지 한 달간 전국 해양경찰 각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부안해경서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해양경찰 이미지 제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경찰청은‘미래를 준비하는,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전국 해양경찰 각 부서가 수립·추진 중인 성과과제를 점검하고,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추진 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부안해경은 이번 점검에서‘소통과 공감으로 부안해경 브랜드화 구축’을 주제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해양경찰 이미지 제고와 업무개선 방안 지속 추진 과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기부 인증기관의 장점을 살려,전북권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극행정을 실천한 점이 주요 선정 사유로 꼽혔다.

부안해경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해양안전 교육과 함께 함정·구조장비체험,해양경찰 직무 소개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직업적 영감을 제공하고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생덕 서장은“이번MBO우수사례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양경찰상을 실천한 전 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부안해경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