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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16일 오후, 부안군 격포항 개방형 횟센타 앞 해상에서 70대 남성이 바다로 추락했으나, 신속한 구조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7분경 서해남부 앞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19시)된 가운데, 격포119안전센터 앞 해상으로 이동하던 선장이 선미 쪽에서 해상에 추락자가 있다는 신고를 변산파출소에 했다.
부안 종합상황실은 즉시 변산파출소와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구조대는 도착 2분 만에 추락자를 발견하고 경찰관 2명이 신속하게 입수하여 구조장비(레스큐튜브)를 이용해 해상에 있던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부안해경은 A씨가 기상 악화로 선박 안전 상태를 점검하려 이동 중, 강한 바람에 미끄러져 해상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A씨는 약간의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큰 문제는 없었고, 119구급대에 인계된 뒤 자가로 복귀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풍랑경보가 발효된 날씨에는 연안 항포구나 선착장에서 해상 추락의 위험이 크다"며, "선박 사이를 이동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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