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과 바다를 상징하는 청색계열로 탈바꿈-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새옷으로 갈아입는다! 서특단은 503함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소속 중형 경비함정 현측 색상이 흰색에서 청색으로 변경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비함정 색상개선은 "해양경찰법" 시행 원년을 맞아 국민에 신뢰감을 주고 현장을 중시하겠다는 해양경찰의 다짐과 의지를 표현하기 위함이다.
기존 흰색은 선체 오손이 쉽고 정비, 보수 등 관리가 어려워 현장 근무자들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해양경찰 독자성을 나타내고, 상징적이며, 관리가 용이한 색상으로 변경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어 청색으로 결정되었다.
다만, 경비함정의 상부와 대형함정은 시인성을 위해 현행 유지한다.
서특단 관계자는 "기존 경비함정의 수리일정에 맞추어 순차적 도색을 실시 해, 예산투입도 최소화 된다"며, "새 옷을 갈아입고,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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