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21년도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시행 -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험을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에 만전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오는 14일부터 창원실내수영장을 시작으로 부산?울산?창원 등 3개 시험장에서 2021년도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총 18회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31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수상구조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해수욕장, 수영장, 수상레저사업장 등에서 인명구조와 이용객 안전관리 요원으로 근무할 수 있고, 지정 교육기관에서 수상안전 교육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영법, 종합구조, 응급처치 등 7과목으로 구성되며, 자격정보 및 시험공고 등 상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수상구조사 종합정보” 홈페이지(https://imsm.kcg.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서승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지난해 수영장 휴관으로 수상구조사 시험이 대부분 취소되어 응시생들의 아쉬움이 컸다”면서 “올해도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와 더불어 안전한 시험을 집행하여 보다 많은 자격자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