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올 한해 빛낸 우수함정 및 파출소 선발 - 창원서 P-63정, 통영서 통영파출소 최우수 함정 및 파출소로 선정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관내 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 51척 53팀, 파출소 23개소 가운데 올 한 해 우수한 성과를 올린 함정 및 파출소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함정 및 파출소는 총 6곳(함정 4척, 파출소 2개소)으로, 주요 업무실적과 자체 교육훈련 등 정량화된 객관지표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함정은 부산서 1503함, 중형함정은 통영서 308함, 소형?특수정은 창원서 P-63정, 울산서 P-37정이 우수함정의 영예를 안았으며, 통영서 통영파출소, 부산서 광안리파출소가 우수 파출소로 선정됐다. 남해해경청은 또 우수함정 및 파출소 중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창원서 P-63정과 통영서 통영파출소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최우수 함정 및 파출소로 선정했다. 특히, 이들 함정 및 파출소는 올해 임무수행 실적과 지휘관 리더십 등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최우수 함정 및 파출소는 명예로운 기념패와 포상금, 표창 등 다양한 부상을 수여받게 된다. 구자영 남해해양경찰청장은 “올 한해 현장 임무와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국민의 해양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함정과 파출소에 대한 훈련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