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운영기관인 해양경찰정비창(창장 박상식)은 해경함정 수리 부속 구매 사업추진시 입찰구매 방식을 통해 수의계약을 최소화하여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이 되도록 노력을 경주하여 왔다.

 해경정비창 연평균 기관부속 구매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150억 이며, 함정 노후화 및 신조함정 증가에 따라 부속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정비창에서는 고빈도 소요 및 납기 장기 소요되는 부속을 사전 확보하여 함정 가동률 향상을 통해 해상치안공백 방지에 기여하고자, 지난 9월에 300톤급 함정 주기관 총분해 수리 부속(약 11억) 및 신형 200톤급 함정 주기관 총분해수리부속(약 6억) 구매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조달청에 국제입찰을 의뢰·개촬되어, 현재 입찰참여자 대상으로 적격심사 중에 있다.

 해경정비창 관계자는 “과거 약 8년 동안 함정수리예산 부족으로 국제입찰을 진행할 수 없었으나, 금년 수리예산이 약 50억이 증액 됨에 따라 국제입찰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입찰참여자 대상범위 확대로 경쟁성 확보 및 예산절감 효과를 지속적으로 거양해 나가겠다” 라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