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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ㆍ핀란드, 긴밀한 업무 협력 체제 구축으로 해양 안전과 환경 보호 강화 기대 -
1일 오전 페카 메쪼(Pekka Metso) 주한 핀란드 대사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에 방문해 바다의 안전과 환경에 대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페카 메쪼 대사는 지난해 9월 주한 핀란드 대사로 임명됐으며, 해양경찰청은 첫 방문이다.
이날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메쪼 대사와 함께 한국과 핀란드 양국의 해양 치안 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또, 최근 북극 지방에서 관측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문제에 대해 세계인들이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환경보전을 위한 업무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메쪼 대사는 “해양 치안 여건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국제적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이 요구되는 시대다”라며, “한국과 핀란드 양국의 해양 안전을 위해 우호 관계 유지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핀란드 국경수비대와 보다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양국 간 적극적인 업무 협조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왼쪽)이 페카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오른쪽)에게 해양경찰청 방문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의 참석자가 해양경찰청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해양경찰청 장윤석 국제협력과장, 주한 핀란드 대사관 홍보담당 율리아 바룬드,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페카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 주한 핀란드 대사관 미카 루오트살라이넨 참사관, 해양경찰청 강성기 국제정보국장)
업무협의를 마치고 참석자 모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해양경찰청 장윤석 국제협력과장, 강성기 국제정보국장,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주한 핀란드 대사관 페카 메쪼 대사, 율리아 바룬드 홍보담당, 미카 루오트살라이넨 참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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