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추석 연휴 대비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실시 - 추석 연휴 전 무상점검 서비스로 활동자의 안전사고 예방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올해 세 번째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상반기 2회 진행했던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가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추가 무상점검 요청 문의가 많아 긴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안전문화확산 캠페인과 병행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9월 2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여수시 웅천 이순신마리나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및 전문 수리업체가 참여하여 요트, 모터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가 진행된다. 최근 3년간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총 137건이며 약 86%는 장비 점검 미흡(118건)으로 기관고장·표류 등의 사고가 대부분 발생하고 있으며, 충돌·좌초·전복 등 2차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이번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캠페인은 추석 연휴 전 레저활동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장비 점검 미흡에 따른 안전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점검에 익숙하지 않은 활동자를 대상으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및 전문 수리업체들이 협업하여 배터리·엔진 등 주요 장비를 점검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활동 전 장비점검을 통한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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