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수상 안전교육 지원 - 여수해경, 관계기관 협력 통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고흥 관내 해수욕장 개장 전 민간 안전관리 요원에 대해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9일) 오전 09시 30분에 고흥군 문화회관에서 고흥군에서 채용한 민간 해양안전관리 요원 53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지원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해수욕장 물놀이객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여수해경 구조대원과 경찰관이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해양사고 발생 시 안전요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병행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해파리 쏘임 등 응급상황 대처법, ▲안전관리요원의 임무 및 신고요령, ▲인명구조법 및 구조장비 사용법 등이다. 특히 실내 수영장에서의 구조 실습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관계기관 및 안전요원들과 협력하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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