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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광양항 향하던 2만톤급 컨테이너선 화재진압... 적재된 숯 자연발화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지난 28일(토) 오전 7시 49분경, 인천에서 광양항으로 향하던 2만톤급 컨테이너선이 신안군 관매도 남방 10해리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화재 진압 후 안전조치 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컨테이너선(20,738톤, 파나마선적, 승선원 17명) 당직자가 컨테이너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자체 소화 작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숯이 적재된 컨테이너에 1개에서 자연발화로 연기가 피어올랐으나 큰 화재가 발생하진 않았으며, 여수해경은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부터 경비함정을 동원해 광양항 컨테이너부두까지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부두에 접안이 완료된 이후에는 소방과 함께 발화 컨테이너 소화작업을 실시 했으며, 선박에서 육상 안전지대로 이동조치 및 개방 후 진압 작업을 이어가 같은날 오후 8시경 완전 진화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컨테이너선에는 총 9,100톤이 적재되어 있었으나 다행히 추가 화재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관할 해역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신속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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